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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1·토트넘)이 예상치 못한 부상에 시달렸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의 무승부와 패배 속에서 극심한 고통을 겪었고, 다음 경기에서 결장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토트넘은 8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1-2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리그에서 8승3무4패, 승점 27을 기록했으며, 5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격차는 매우 작아져 버렸다. 또한 웨스트햄은 9위로 토트넘과의 차이가 크지 않아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전반 43분에 교체되기 전까지 총 88분을 뛰었다. 그러나 전술적인 결정이 아닌 부상으로 인해 경기장을 떠났다. 경기 후반 막판에 패스를 시도한 뒤 갑작스럽게 그라운드에 쓰러져 교체되었다.

손흥민의 통증은 심각해 보였다. 스포츠 전문 매체는 교체된 손흥민이 앓고 있는 고통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손흥민은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얼굴을 양손으로 가리키고 있었다. 만약 손흥민의 부상이 심각하다면 회복 기간이 길어져 경기 결장 가능성도 있다.

더욱이 토트넘은 다가오는 11일에 리그 16라운드에서 뉴캐슬과의 경기를 치러야 한다. 쉴 수 있는 시간은 단 2~3일뿐이기 때문에 손흥민의 회복 상황이 걱정된다. 스포츠 전문가들은 손흥민이 뉴캐슬전에 결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토트넘 감독 안제 포스테코글루도 손흥민의 부상 상태에 대해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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