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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케이시 켈리와 SSG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뛰어난 투구를 펼쳐 승리에 공헌했다. 2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LG가 2-1로 승리하며 6연승을 달리고 선두 유지에 성공했다.

LG의 케이시 켈리는 6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5개, 무실점으로 뛰어난 투구를 펼쳤다. 그의 위기 관리 능력은 좋은 결과를 가져왔으며, 팀의 컴백에 크게 기여했다. 타선에서는 오스틴이 결승 투런포로 시즌 20호 홈런을 작성했다. 이는 LG 외국인 타자로는 2009년 페타지니, 2016년 히메네스, 2020년 라모스에 이어 3번째 시즌 20홈런을 기록한 것이다.

한편 SSG는 타선이 6안타에 시달렸고, 투수 엘리아스는 9회를 2실점으로 끝냈으나 득점을 지원받지 못해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SSG는 63승 2무 60패로 5위 자리를 지켜냈다.

이로써 LG는 76승 2무 47패로 2위 KT 위즈와의 격차를 6경기로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롯데 자이언츠에도 5-0으로 승리한 KT 위즈와의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LG는 케이시 켈리와 오스틴의 활약으로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하였고,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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