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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국가대표로서의 첫 도전 성공!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에 김영규 선수가 발탁되었다. 23세의 젊은 김영규 선수는 이번 대회가 생애 첫 성인 국가대표로서의 기회였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경기력향상위원회와 한국야구위원회(KBO) 전력강화위원회는 21일, 대회 기간 동안 경기력을 보이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어 부상에서 회복되지 못한 2명의 선수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구창모(26, NC 다이노스)와 이정후(25, 키움 히어로즈)에 대한 대체 선수로 김영규와 김성윤(24, 삼성 라이온즈)이 발탁되었다.

구창모는 지난 6월에 상대 타자 한 명과의 매치를 마친 후에 부상으로 인해 3개월 이상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재활을 거쳐 지난 19일 퓨처스리그에 등판하고, 20일에는 1군으로 콜업되었다. 그러나 대표팀 코칭스태프 신임을 얻지 못해서 아시안게임 출전은 불발되었다.

김영규는 대체로 구창모와 비슷한 조건을 가지고 있어 대체 선수로 발탁하기에 적합한 선수였다. 김영규는 NC 다이노스에 소속되어 있으며, 좌완 투수로 알려져 있다. 둘 다 아직 병역 의무를 이행하지 못한 점도 공통점이다.

김영규 선수는 광주무등중-광주일고를 졸업한 후,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8라운드에서 NC 다이노스의 선택을 받았다. 당시 주목받는 자원은 아니었지만, 성장 가능성과 기대감이 큰 선수로 알려져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김영규 선수가 투수로 선발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김영규 선수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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