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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 마지막 소속팀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추가

영국 울버햄프턴의 황희찬(28, 사진)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합류 전 마지막 소속팀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추가했다.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황희찬은 1도움을 기록하며 울버햄프턴의 3-0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리며 울버햄프턴은 정규리그 11위에 오르게 되었다.

아시안컵에 대비해 한국 축구 대표팀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인 황희찬은 허리 부상을 가볍게 털어냈다. 이전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후 허리 통증으로 교체되었는데, 이날 경기에서는 사흘 만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부상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 또한, 2경기 연속으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여 아시안컵을 위해 2일 후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시작하는 대표팀에 합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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