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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20)이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첫 시즌에서 화려한 활약을 펼치며 유럽 무대를 정복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스페인 라리가 17라운드에서 4-1로 대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는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레알 마드리드(17경기 승점 42)는 이 승리로 라리가 1위 자리를 지켰고, 지로나(16경기 승점 41)를 앞지르게 되었다.

벨링엄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여 전반 25분에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를 안겼다. 경기 초반 베테랑 루카 모드리치(37)의 정확한 크로스를 벨링엄이 환상적인 헤더로 결승점을 터뜨렸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13번째 골을 기록하며 시즌 전체에서는 17골로 치열한 득점 경쟁을 이끌고 있다. 그의 화려한 득점 능력은 라리가 전체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5경기에 출전해 4골 3도움을 기록하여 팀을 16강으로 이끌었다.

벨링엄은 이적료에 비해 탁월한 성과를 내고 있다. 매체 트랜스퍼마르트는 그의 몸값을 1억 2000만 유로(약 1500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 이전에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중앙 미드필더로서 뛰어난 재능을 선보였던 그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 후 공격 능력을 폭발시켰다. 벨링엄은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의 판단에 따라 높은 위치에 배치되어 활약하고 있다. 주축 공격수 카림 벤제마(36)가 팀을 떠난 후에 벨링엄을 공격적으로 활용한 것이 그의 득점력을 더욱 끌어올렸다.

벨링엄은 이전과는 다른 득점력을 보여주며 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도르트문트 시절에는 132경기에서 24골 25도움을 기록하였고,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의 버밍엄 시티에서는 44경기에서 4골 2도움을 올렸다. 그의 활약은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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