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셋값 상승세, 역세권 인근 단지 선호와 매매 대신 전세 경향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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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1-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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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 수요 증가에 따라 상승세

서울 전셋값이 다시 상승 폭을 확대하고 있다. 역세권 인근 등 세입자들이 선호하는 단지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세 물건의 부족으로 인한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집값이 부진한 상황에서 매매보다는 전세로 주택을 찾는 세입자들도 늘어났다는 점도 전셋값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둘째 주(8일)를 기준으로 서울 전셋값은 0.08% 상승했다. 이는 전주(0.07%)보다 상승 폭이 확대된 것이다. 서울 전셋값은 지난해 5월 셋째 주(22일) 이후 33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년 11월 첫째 주(6일)에는 0.21%로 상승 폭이 가장 높았으며, 그 이후로는 점점 상승 폭이 축소되었으나 이번 주에는 다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북 14개구 중 노원구 전셋값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상계동과 월계동의 주요 단지들에서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상계주공6의 전용면적 59㎡ 세대는 지난 6일 2억 8000만원에 새로운 입주자가 찾아왔다. 이 전매 거래 단지의 지난 거래는 지난해 12월 27일에 2억 6000만원에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겨우 열흘 만에 2000만원이나 상승한 것이다.

상계동에 있는 한 공인중개사는 "2억원 초반에 저렴한 물건들도 있지만 동네 특성상 수리가 필요한 물건들이 많아 세입자들이 거리낌을 느끼고 있다"며 "가격이 높지만, 수리가 어느 정도 된 물건들은 거래되고 있어 가격이 조금씩 상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은평구(0.16%)도 전셋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응암동과 녹번동의 주요 단지들에서 전세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은평구 응암동에 위치한 백련산파크자이는 전용면적 84㎡의 집이 4일에 5억 5000만원에 전세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에는 최근 전세 계약액인 4억 5000만원과 비교하여 큰 상승을 보인 것이다.

서울 전셋값은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역세권 인근과 세입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단지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매매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세로 주택을 구하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전셋값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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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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