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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하먼, 제151회 디오픈 우승 기록

미국의 브라이언 하먼 선수가 메이저 대회인 제151회 디오픈에서 우승하였습니다. 이 대회는 총 상금 1650만 달러를 가지고 있었으며, 하먼 선수는 영국 잉글랜드 위럴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최종 4라운드에서 1언더파 70타를 기록하였습니다. 합계 13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하먼 선수는 공동 2위인 김주형 선수와 제이슨 데이(호주) 선수 등을 6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하였습니다. 이로써 하먼 선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3승을 차지하며 300만 달러(약 38억5000만원)의 우승 상금을 획득하였습니다.

경기 시작 시 5타 차로 선두에 서 있던 하먼 선수는 2번홀과 5번홀에서 약간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하먼 선수는 침착한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6번홀과 7번홀에서 2연속 버디를 낚아채며 상황을 뒤집었습니다. 13번홀에서는 잠시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먼 선수는 꾸준한 플레이로 마무리를 짓게 되었습니다. 14번홀과 15번홀에서 각각 1타를 줄이고, 나머지 홀에서는 모두 파를 잡아내며 메이저 챔피언으로 등극하였습니다.

이번 디오픈 대회에서 왼손잡이 골퍼가 우승한 건 1963년 밥 찰스(뉴질랜드)와 2013년 필 미컬슨(미국)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하먼 선수는 메이저 대회를 통틀어서 5번째 우승을 차지한 선수입니다. 다만, 하먼 선수는 골프를 제외한 모든 활동을 오른손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주형 선수가 7언더파 277타로 공동 2위를 차지하여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기록한 최고 성적으로서 준우승을 달성한 것입니다.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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