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아버지와의 재회로 네 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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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0-2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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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 합작 우승 부문에서 박현경과 그의 캐디이자 아버지인 박세수 씨가 역대 1위에 올랐을 것이다. 최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나온 부녀 합작 우승은 2015년 최운정이 아버지에게 캐디백을 맡기며 우승한 마라톤클래식이 전부다. 이런 생소한 조합으로 박현경-박세수 부녀는 2021년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3승을 거뒀다. 박씨가 다른 프로 선수들 아버지와 다른 점이 있다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뛴 프로골퍼라는 것. KLPGA투어에서도 최정상급 선수인 박현경이 아버지에게 많이 의지한 배경이다.

이랬던 박현경의 경기는 지난 몇 년간 지독하게 안 풀렸다. 결국 올해 초 아버지 대신 전문 캐디를 고용했다.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아버지에게 좀처럼 우승컵을 선물하지 못해 자책하던 박현경이 내린 결단이었다. 박씨 역시 "딸에게 큰 도움이 못 되는 것 같다"며 선뜻 캐디백을 전문 캐디에게 넘겼다. 하지만 무관의 늪은 깊었고, 박현경은 결국 시즌 중반 아버지에게 다시 SOS를 쳤다.

부녀의 재회는 박현경에게 네 번째 우승을 안겼다. 박현경은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GC에서 열린 KLPGA투어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친 뒤 이어진 두 번의 연장전에서 이소영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2021년 5월 KLPGA 챔피언십 이후 910일 만에 거둔 통산 네 번째 우승이다. 통산 3승을 따낸 뒤 이번 우승이 나오기까지 기록한 준우승만 아홉 번이었다. 그동안의 마음고생 때문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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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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