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 Facebook
• X

김우민,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 쾌거!
김우민 선수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3관왕 기록에 이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14일, 전라남도 목포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남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500m 결승에서 김우민은 15분 15초 75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대회에서 세운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금메달을 따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김우민은 1500m를 포함해 남자 일반부 자유형 400m, 혼계영 400m, 계영 400m, 계영 800m에서도 출전할 예정이다.

김우민은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를 통해 "아시안게임이 끝난 후 몸 상태가 온전하지 않아 레이스에서 힘이 들었지만, 경험이라 생각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겨내고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우민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팀이 다 같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기록과 순위로 보여주고 싶다. 이번 대회에서는 5관왕을 목표로 더 열심히 대회에 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우민의 뒤를 이어 오세범(안양시청)이 15분 20초 77, 장규성(독도스포츠단)이 15분 30초 42로 들어왔다.

김우민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최고 스타로 활약했었다. 김우민은 남자 계영 800m, 자유형 400m, 자유형 8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으며, 자유형 1500m에서는 은메달을 기록하였다. 이로 인해 김우민은 한국 선수단 남자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었다.

한편, 백인철(23·부산광역시중구청)은 보름 만에 남자 접영 50m 한국기록을 다시 한번 새로 썼다. 백인철은 이날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접영 50m 결승에서 뛰어나 성적을 기록하였다.

Like

0

Upv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