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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대표는 27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열정에 대해 칭찬하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이 임박했다. 국제박람회 기구 소속 182개 회원국의 투표로 28일 결정될 예정"이라며 부산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그는 또한 "문재인 정부의 무관심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사우디아라비아에 비해 출발이 늦어졌다. 하지만 정부와 기업의 노력과 협력은 전 세계에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많은 시간, 노력, 비용을 투자하면서 국익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김한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의 발언을 통해 엿보이는 민주당의 당리당략적 태도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며 "우리 당은 부산을 여러 차례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봉사하는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김 대표는 "부산은 다양한 매력과 역동성, 무궁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국제사회에 알릴 기회를 가지길 기대한다"며 "부산 개최로 인해 61조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는 국민의힘에서도 큰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는 만큼 대표의 발언은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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