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와 소비 위축으로 백화점 3사 영업 부진…해외여행 활성화 및 엔데믹 영향

백화점 주요 3사, 고물가와 소비 위축 속에서 고전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활성화되고 소비 여력이 분산된 올해 3분기에도 백화점 주요 3사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 3사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감소했다.
롯데쇼핑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8%와 5.3% 줄었다. 신세계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4%와 13.9% 감소했고, 현대백화점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8%와 19.8% 줄었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증권가 예상에 10%대 미달한 성적을 기록했다. 3사 모두 백화점 부문의 이익 감소가 두드러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한 엔데믹과 함께 급증한 해외여행으로 인해 백화점 매출 성장을 이끌어온 명품 시장도 힘이 꺾였다. 더운 날씨가 9월까지 이어진 것도 가을·겨울(FW) 상품 판매가 부진한 이유로 작용했다. 이에 더해 점포 리뉴얼, 인건비, 판매관리비 증가로 인해 비용 부담도 커졌다.
롯데백화점은 3분기 영업이익이 31.8% 감소한 740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도 광주·대구·대전을 포함한 백화점 사업의 3분기 영업이익이 928억원으로 15.1% 감소했다. 매출은 6043억원으로 0.9% 줄어 올해 2분기까지 10개 분기 연속 이어진 매출 성장세(전년 동기 대비)가 멈추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백화점 매출은 3.5% 증가한 5802억원으로 비교적 선전했지만, 영업이익은 17.4% 감소한 798억원을 기록했다.
압구정 본점과 목동, 더현대 대구 등에서 영업을 하는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앞으로 어떠한 전략을 펼칠지 주목받고 있다. 백화점 업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점포 운영 방식의 혁신과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으로 인해 해외여행이 활성화되고 소비 여력이 분산된 올해 3분기에도 백화점 주요 3사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신세계·현대 백화점 3사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감소했다.
롯데쇼핑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8%와 5.3% 줄었다. 신세계 역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3.4%와 13.9% 감소했고, 현대백화점의 경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8%와 19.8% 줄었다.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증권가 예상에 10%대 미달한 성적을 기록했다. 3사 모두 백화점 부문의 이익 감소가 두드러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한 엔데믹과 함께 급증한 해외여행으로 인해 백화점 매출 성장을 이끌어온 명품 시장도 힘이 꺾였다. 더운 날씨가 9월까지 이어진 것도 가을·겨울(FW) 상품 판매가 부진한 이유로 작용했다. 이에 더해 점포 리뉴얼, 인건비, 판매관리비 증가로 인해 비용 부담도 커졌다.
롯데백화점은 3분기 영업이익이 31.8% 감소한 740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도 광주·대구·대전을 포함한 백화점 사업의 3분기 영업이익이 928억원으로 15.1% 감소했다. 매출은 6043억원으로 0.9% 줄어 올해 2분기까지 10개 분기 연속 이어진 매출 성장세(전년 동기 대비)가 멈추었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백화점 매출은 3.5% 증가한 5802억원으로 비교적 선전했지만, 영업이익은 17.4% 감소한 798억원을 기록했다.
압구정 본점과 목동, 더현대 대구 등에서 영업을 하는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앞으로 어떠한 전략을 펼칠지 주목받고 있다. 백화점 업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점포 운영 방식의 혁신과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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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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