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힌 프로젝트, 외국인 채용 규제 완화 요청에 정부는 어려움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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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1-1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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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조 원 투자, 석유화학 설비 건설 샤힌 프로젝트 인력 수급에 비상"

한국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설비를 짓기 위해 9조 원을 투자하는 샤힌 프로젝트가 인력 수급 문제로 곤경에 처했다. 해당 업계는 하루 최대 1만 7000 명의 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외국인 채용 규제 완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플랜트 공장이 국가 보안 시설로 분류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식민지 시절부터 석유화학 산업을 발전시키고 온 한국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과 국가 안보를 위해 석유화학 설비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맞춰 샤힌 프로젝트는 한국 내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설비를 건설하려는 큰 계획이다.

그러나 현재 외국 인력 고용에 관한 논의는 수년째 지지부진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이달 열릴 예정인 외국인 노동자 정책에 대한 논의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비자 발급과 인력 수요 조사 등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 채용이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플랜트 업계는 그동안 석유화학 설비 공사에 외국인 고용을 허용해달라고 요구해왔다. 그러나 국가 보안 시설로 분류되는 플랜트 시설은 2007년부터 외국인 고용이 금지되어 왔다.

현재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부처인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등이 협의 중에 있다. 그러나 책임을 서로 떠밀며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건설 업계의 규제 문제이므로 국토교통부가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국토교통부는 보안 시설 해제가 필요하다며 산업통상자원부의 결정을 요구하고 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아직 부처 간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았으며, 관련 부처들은 신속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상황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샤힌 프로젝트의 본공사 예정일인 내년 상반기에도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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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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