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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모, 3개월 넘게 1군 불출전에 이끌린 이유는?

부상으로 인해 구창모 선수가 오랜만에 실전 등판을 가졌다. 이번 경기에서는 많은 이닝은 아니었지만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전해졌다.

구창모는 19일 익산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NC의 선발투수로 등판하였다. 2이닝 동안 27구를 던지며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에는 이시원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였고, 이상호를 상대로 5구 승부를 벌인 끝에 중견수 플라이를 잡아냈다. 이어서 3번 타자 황의준에게는 3구 삼진으로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에도 강민성을 3루 땅볼로 처리하고, 이준희를 삼진으로 물리쳤다. 하지만 6번 타자 한지용에게는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지강혁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구창모는 경기에서 패스트볼 20구, 슬라이더 5구, 포크볼 2구를 사용했으며, 속구의 최고 구속은 145km였다. 건강상 우려되는 사항은 없었다고 한다. 구창모는 "몸 건강에 대한 걱정 없이 주어진 이닝을 깔끔하게 마무리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번 경기를 통해 오랜만에 실전 등판한 구창모는 "전반적으로 좋은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직구도 괜찮았다"고 말한 그는 "변화구를 많이 던지지는 못했지만 만족스러웠다"는 의미를 전했다. 또한 "마운드에서 긴장했지만 신용석 포수의 좋은 리드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지난 6월 2일 잠실 LG 트윈스전 이후 3개월 넘게 구창모 선수는 1군에 올라오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관련 담당자는 그 당시 선발투수로 등판했던 그가 한 타자만을 상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그 이후 구창모는 어떤 이유로 1군에서 뛰지 못한 것인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다.

구창모 선수의 복귀는 팬들에게 큰 위안이 될 것이다. 그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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