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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iH), 송도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에서 아파트 분양과 부지 매각 시작

인천도시공사(iH)가 이번 달에 송도국제도시 공동주택용지와 검단신도시에서 아파트 분양 및 부지 매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8일 iH는 오는 22~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3에 참가하여 검단신도시, 영종하늘도시, 송도국제도시 등 10개 사업지구에서 공급할 토지, 아파트, 상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RC2와 RC3 부지를 이번 달 중으로 매각 공고할 예정이다. 송도국제도시는 첨단 지식 및 서비스산업의 글로벌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RC2와 RC3 부지는 주변에 바이오 기업과 연구소 등이 입주할 예정이며, 초·중학교가 인접해 있는 입지다. 또한, 인근에는 워터프론트 수변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에서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아파트를 공급한다. 이 대단지는 1458가구 규모로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까지 모두 걸어다닐 수 있는 학세권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학원가와도 가까워 자녀 교육에 좋은 위치에 있다. 이 단지는 강남역과 서울역으로 가는 광역버스를 탈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이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인근에는 인천지방법원(북부지원) 및 인천지방검찰청(북부지청)이 들어올 예정이다. 검단신도시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개통 등 광역교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H는 이 외에도 국제공항을 갖춘 경제자유구역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영종하늘도시를 비롯해 10개 사업지구에서 다양한 토지와 상가를 공급할 예정이다. 집코노미 박람회에 방문한 기업과 개인들에게는 사업지구별 주요 공급 대상인 토지와 상가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부동산 공급정보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송도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의 아파트 분양과 부지 매각은 지역 발전과 주거 환경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H의 다양한 공급 정보를 통해 수요자들은 원하는 주거 공간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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