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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아파트: 15곳에서 보강 철근 누락, 신뢰 회복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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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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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3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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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 회천 LH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조사 결과 발표

경기 양주 회천에 위치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A15블록) 공사 현장에서 지하주차장 기둥 154개의 부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 부실은 설계 단계에서 구조 계산이 누락되어 전단보강근이 설계에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LH가 발주한 무량판 구조 아파트 단지 중 15곳에서 보강 철근이 누락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LH는 해당 단지의 정밀안전진단을 외부 업체에 맡길 예정이며, 신뢰 회복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입주(예정)민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31일 LH에 따르면, 무량판 구조로 설계된 아파트 91개 단지 중 15개 단지에서 보강 철근 누락이 확인되었습니다. LH는 설계 과정에서 계산 오류나 도면 표시 누락으로 인한 사례가 10곳이 있으며, 시공 과정에서 누락된 단지가 5곳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놀랍게도, 공사 과정을 감독해야 할 감리조차도 부실 시공을 확인하지 못하였으며, 사실상 모든 과정에서 부실이 발견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설계 과정에서 전단보강근 누락 사례가 여럿 발견되었으며, 감리에서도 이를 파악하지 못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라며 "인천 검단신도시 사고와 같이 설계, 시공, 감리 등 모든 과정에서 부실이 발견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LH 발주 현장에서 연이어 부실 사고가 발생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아파트 지하주차장 부실 공사를 전수 조사하고,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원 장관은 사고 조사 결과 브리핑을 주재하며 "가장 안전하고 튼튼해야 할 공공주택에서 국민 안전의 기본이 지켜지지 못한 점을 통렬히 반성한다"며 "비용이얼마가 들더라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조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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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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