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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사태와 검단 무량판 아파트 사고: 건설업계의 문제와 국민의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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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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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08-2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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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를 되돌아보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사건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와 관련된 네 탓 공방이다. 또 다른 사건은 인천 검단신도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로 알려진 무량판 아파트이다. 이러한 사건들은 아직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번 LH(한국토지주택공사) 발 철근 누락 아파트 사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 상용화된 무량판 구조(공법)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 공감한다. 그러나 이번 사태에서는 건설업계의 전문성 부족과 현장 관리의 허술함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더 심각한 점은 국민의 불안을 진정시켜야 할 정부가 오히려 공포를 확산시킨 것이다. 설계, 시공, 감리의 총체적인 부실로 인한 무량판 구조는 기둥만으로 천장 슬래브(콘크리트 바닥)를 지탱하는 건설 방식이다. 이 방식은 보라는 수평 구조 자재가 없어 내부 공간이 상대적으로 더 넓어 보이며, 건설 비용과 시공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LH는 2017년 이후 전국의 공공 아파트 공사에 무량판 구조를 도입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지난 4월 초에 발생한 검단 아파트 공사장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를 시작으로 한 것이다. 조사 결과, 설계, 시공, 감리 업체 모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아 총체적인 부실이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LH의 무량판 구조는 기둥 윗부분에 슬래브가 내려앉지 않도록 전단보강 철근을 사용하여 기둥과 슬래브가 뚫리는 펀칭 현상을 막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번 사태에서는 이러한 철근이 설계와 시공 과정에서 누락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욱이 콘크리트 강도도 기준을 밑돈 수준으로 저하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건설공사의 기본은 콘크리트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다.

국내 건설 경기가 침체되는 가운데 이러한 사건들은 건설업계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이러한 사태를 통해 건설업계는 전문성과 현장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해야 할 시기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와 관련 기관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사건들을 통해 건설 업계의 안전수칙과 기준을 강화하고, 전문성과 현장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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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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