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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산천 열차, 경주 안강역 부근 동물 충돌로 1시간 이상 운행 중단

경북 포항에서 서울로 향하던 KTX-산천 열차가 경주시 안강역 부근에서 동물 충돌 사고로 약 1시간 여 동안 운행이 중단되어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경주시 안강 갑산리 나원터널에서 KTX-산천 열차가 선로에 있던 멧돼지와 충돌하여 비상 정차하였습니다.

이 사고로 KTX 열차는 약 1시간 10분 동안 운행이 멈췄으며, 열차는 자체적인 후진 운행으로 안강역까지 도착하였습니다. 다행히 다친 승객은 없었습니다.

사고 열차에 탑승하고 있던 총 245명의 승객들은 오후 9시쯤 안강역에서 대체 열차로 갈아탔습니다.

현재 코레일 등 당국은 멧돼지가 터널로 들어온 경로를 조사 중에 있습니다. 사고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승객들은 이 사고로 인한 불편을 겪었으나, 다행히 큰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코레일은 이번 사고로부터의 교훈을 통해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열차 운행 중 동물 충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당국들은 철저한 경로 체크 및 안전 대책을 취하고, 승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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