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발표로 다시 주목받고 있는 메타버스 산업

애플이 최근 공개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로 인해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의 급증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둔화되면서 메타버스의 인기가 조금씩 시들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타버스 산업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대표적인 메타버스 기업인 로블록스의 경우, 지난해 매출이 1년 전보다 16% 증가했으며, 올 1분기 매출도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메타버스 플랫폼인 스페이셜도 마찬가지로 기능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확대함으로써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스페이셜의 공동창업자인 이진하 최고제품책임자(CPO)는 1986년에 태어나 경기과학고를 졸업한 후 일본 도쿄대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였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건축학대학원 산하 미디어랩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이진하는 MIT미디어랩에서 직접 조작할 수 있는 컴퓨터(스페이스톱)와 만질 수 있는 컴퓨터 픽셀(ZeroN) 등을 개발하여 유명세를 얻게 되었다. 그는 세계적인 강연 플랫폼 TED(테드)에서 두 번의 강연을 하였으며, MIT 미디어랩에서 박사 학위 과정 중에 삼성전자에서 스카우트되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인터랙션그룹을 설립하고 최연소(만 27세) 수석연구원과 그룹장을 역임하였다.

2016년에는 3D 소프트웨어 범프탑을 구글에 매각한 아난드 아가라왈라와 스페이셜을 공동 창업한 이진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스페이셜의 누적 이용자가 400만 명을 넘어섰다.

메타버스 산업은 애플의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의 공개를 계기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비대면 서비스의 확대로 인해 메타버스의 수요와 관심은 급증하였으며, 이는 메타버스 기업들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과 발전이 기대되며, 스페이셜 등의 메타버스 플랫폼들이 더욱 발전하여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