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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건설, 서울 구로구 궁동 동양연립 소규모재건축 수주
대보건설은 최근 도시정비사업에 진출하면서 조직과 인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23일 서울 구로구 궁동 동양연립 소규모재건축의 시공사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대보건설은 창립 기념일에 맞춰 이번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한 것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 구로구 궁동 171-1번지 일대 대지면적 약 6199㎡에 지하 2층~지상 15층, 4개 동, 163가구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의 공사금액은 464억원이다.

이 지역은 서울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교차하는 환승역인 온수역과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온수초, 우신고, 세종과학고 등이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하여 교육 여건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보건설은 이번 수주를 통해 올해만 4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더불어 2021년에는 3건, 지난해에는 5건의 사업을 수주해 총 12건의 사업을 수주한 것이다.

장세준 대보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은 "6만여 가구의 아파트 사업실적을 바탕으로 2014년 브랜드 하우스디를 론칭한 뒤 도시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며 "특히 이번 사업은 대보그룹의 창립기념일인 6월 23일에 소규모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어 의미가 더 크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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