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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역대급 어닝 쇼크로 주가 털썩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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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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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3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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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호실적에 따른 주가 하락 지속

호텔신라의 주가가 역대급 어닝 쇼크로 인해 주춤하고 있다. 실적 악화에 따라 주가는 코로나19 폭락장 때보다 더 크게 하락한 상태다. 투자자들은 실망한 상태로 매물을 던지고 있으며, 실적 개선을 통한 주가 반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호텔신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7,700원(11.24%) 하락한 60,800원으로 마감되었다. 장 중에는 5,7900원까지 하락하여 6년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호텔신라의 어닝 쇼크는 주가를 뒤흔들었다. 호텔신라는 지난 27일 발표한 3분기 실적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25.7% 감소한 1조 118억원, 영업이익은 71.1% 감소한 7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호텔신라의 영업이익을 689억원으로 추정했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10분의 1 수준에 머물렀다.

실적 악화의 원인으로는 면세점 부문의 실적 악화가 지적된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와 함께 회복세가 보였지만, 악성 재고 처리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다. 유통기한 내에 판매해야 하는 상품들의 재고 처리로 인해 약 300억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이 외에도 상여충당금 반영에 따른 인건비 50억~100억원, 인천공항 면세점 4기 매장 신규 오픈을 위한 고정비 100억원 등이 추가로 반영되었다.

일부에서는 실적 악화로 인한 일회성 비용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증권시장에서는 실적 악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재고 소진이 빠르게 이루어지면 올해 4분기까지, 그렇지 않으면 내년까지도 실적 악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연구원 박상준은 "중국 단체 관광객 회복이 본격화되면서 비수기에도 견조한 소매 고객 수요가 기대되지만, 재고 소진 속도에 따라 이익 개선 폭이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신라는 실적 개선을 통해 주가 반등을 꿈꾸지만, 당분간 어려운 상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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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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