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수사단, 채수근 상병 사망사고 관련 지휘관의 지시 문제 지적
해병대 수사단, 채수근 상병 사망사고와 관련된 조사결과 발표를 취소했다
해병대 수사단은 최근 발생한 채수근 상병 사망사고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는 계획이었으나,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이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채수근 상병이 수색 작전 중 물에 휩쓸려 사망한 사고로, 이에 대한 책임을 지휘관인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지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임성근 사단장은 지난달 재난상황실로부터 예천 실종자 수색 등 재난지원 요청을 받은 후에야 실종자 수색을 중점으로 지시했다. 이후 A여단장은 예하 대대에게 부대별 임무와 책임지역 할당, 사단장의 강조사항을 전달한 후 수색작전을 시작하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수색작전 회의에서 A여단장은 수변 수색활동을 원칙으로 하고 입수는 금지하되, 의심지역 수색이 필요한 경우에는 허리 아래까지 물에 들어갈 수 있다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에 현장에서는 B대대장이 자의적 판단으로 C·D대대장 및 예하 중대장들에게 A여단장의 지시를 허리 아래(높이)까지 물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단은 이와 관련하여 "수변지역에서는 육안확인 방법을 통해 수색하는 것이 원칙이며, 입수 작업은 금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A여단장의 지시를 잘못 전달한 사실이 조사되었다.
해병대 수사단은 이번 사건을 통해 사고 발생 전후의 상황과 조치과정에 대한 세밀한 조사를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수근 상병의 사망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으며, 해병대는 이를 통해 안전점검과 교육을 강화하여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병대 수사단은 최근 발생한 채수근 상병 사망사고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하는 계획이었으나, 국방부 장관의 지시로 이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채수근 상병이 수색 작전 중 물에 휩쓸려 사망한 사고로, 이에 대한 책임을 지휘관인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지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임성근 사단장은 지난달 재난상황실로부터 예천 실종자 수색 등 재난지원 요청을 받은 후에야 실종자 수색을 중점으로 지시했다. 이후 A여단장은 예하 대대에게 부대별 임무와 책임지역 할당, 사단장의 강조사항을 전달한 후 수색작전을 시작하도록 지시했다.
그러나 수색작전 회의에서 A여단장은 수변 수색활동을 원칙으로 하고 입수는 금지하되, 의심지역 수색이 필요한 경우에는 허리 아래까지 물에 들어갈 수 있다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에 현장에서는 B대대장이 자의적 판단으로 C·D대대장 및 예하 중대장들에게 A여단장의 지시를 허리 아래(높이)까지 물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단은 이와 관련하여 "수변지역에서는 육안확인 방법을 통해 수색하는 것이 원칙이며, 입수 작업은 금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장에서는 A여단장의 지시를 잘못 전달한 사실이 조사되었다.
해병대 수사단은 이번 사건을 통해 사고 발생 전후의 상황과 조치과정에 대한 세밀한 조사를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수근 상병의 사망사고로 인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으며, 해병대는 이를 통해 안전점검과 교육을 강화하여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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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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