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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폭우 피해로 인한 대응 조치에 대해 "당장 시급한 과제는 즉시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회의에서 말한 그는 "재난 대응 과정에서 제도적인 미비점이 발견되었다"며 "필요한 경우 즉시 중장기 검토 과제에 착수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총리는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이 빠른 시일 내에 온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는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필요한 재정, 세제, 금융 지원도 절약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법안에 대해서도 언급한 한 총리는 "아직 국회 통과를 못한 법안들이 많다"면서 "각 부처는 장관들이 중심이 되어 빠른 법안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국무총리실도 법안 처리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당과 소통하며, 부처 간의 이견이 있을 경우 신속히 조정하여 법안이 적시에 통과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한 총리는 6·25 전쟁 유엔군 참전의 날(7월 27일)을 언급하며 "73년 전 유엔 참전 용사들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과 청춘을 바치는데, 이제는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세계의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방문에 대해 언급하며 "양국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우크라이나 지원 프로그램에…"라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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