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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의 경제적 상황에서의 임금인상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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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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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

작성일 23-07-1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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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항공업계 임금인상률,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 간 엇갈림

올해 항공업계에서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 간 임금인상에 대한 상황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대형항공사는 한자릿수 임금 인상률을 적용했지만, 저비용항공사는 코로나 이후 동결된 임금을 일제히 두자릿수로 인상한 것이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전날 대한항공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안에 대해 임금총액 3.5% 인상과 경영성과급 한도 확대, 복리후생 향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잠정 합의했다. 이에 따라 임금은 총액 기준으로 3.5% 인상되며, 경영성과급 최대 지급한도는 기존의 300%에서 500%로 확대되었다. 노사는 또한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하여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한항공의 조종사 노조는 아직 사측과의 임금 협상이 진행 중이다. 양측이 총액 기준 인상률을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어 최종 합의에는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종사 노조는 사측에 17.5% 임금 인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임금협상 합의로 인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영 정상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하지만 조종사 노조와의 협상이 아직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일반 노조의 임금 협상안도 추후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대형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의 상황은 좋지 않다. 아시아나항공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임금을 동결한 상태이다. 이는 지난 2010년대부터 시작된 유동성 위기, 실적 부진, 경쟁력 약화 등의 이유로 인해 결정된 것이다.

항공업계에서 대형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 간의 임금인상에 대한 상황은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업계의 향후 동향에 대한 주목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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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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