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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면서 대표적인 국내 기업의 총수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4에 참석했습니다. AI 등의 신기술 흐름을 익히기 위해 전시장을 돌아다니며 산업계의 주요 관심사인 AI에 대해 공부하고자 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AI 시대가 열린 지 이제 1년쯤 되었지만, 앞으로의 발전 속도와 영향력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납니다."라며 AI의 미래에 대한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정기선 HD현대그룹 부회장은 챗GPT 등의 서비스용 AI에 관심을 집중하며 "AI 전쟁은 AI를 효율적으로 어떻게 적용하느냐에 따라 산업 분야에서의 성패가 좌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ES에서는 HD현대그룹이 무인 굴착기를 전시했으며, 이를 통해 산업 현장에서도 AI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은 국내외 기업들의 경쟁력을 파악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퀄컴, HD현대, 모빌아이, 메르세데스벤츠, LG전자, SK그룹, 삼성전자 전시관을 차례로 찾아갔으며, 각 부스에서는 10분부터 40분까지 다양한 시간을 소요하며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중에서도 벤츠 전시관에서는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충전 등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묶은 MB.OS를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모빌아이에서는 암논 사슈아 CEO와 만나 10분간 설명을 듣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팻 겔싱어 인텔 CEO와도 인사를 나누며 AI 기술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LG전자가 공개한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카 알파블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SK 전시관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 주요 기업 부스를 찾아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기술력과 혁신력을 직접 체험하며 AI 시대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AI 시대의 도래로 기업들은 미래에 대한 준비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AI가 산업 분야에 어떻게 적용될지 눈여겨 보아야 할 시기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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