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기업들의 어닝쇼크로 주가 하락세, 실적 전망 하향 조정"
국내 대표 기업들의 ‘어닝쇼크’로 인해 주가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로 인해 국내 주력 수출업종뿐만 아니라 내수 종목의 실적 전망도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증시에 악재가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10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1.47% 하락한 7만3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약세를 이어갔다. LG에너지솔루션도 이날 1.68% 하락한 41만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증권가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밑돈 잠정 실적을 발표한 결과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전년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조8000억원으로 발표되었는데,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3조7441억원)를 25.2% 밑돈 금액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도 컨센서스를 42.4% 밑돈한 3382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 8일 실적을 발표한 LG전자 역시 전망치(6394억원)에 못 미친 3382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하여 주가가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어닝쇼크가 어느 정도 예상되는 결과로 파악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4분기에는 일회성 인건비 지출과 손실 비용 등이 회계에 한꺼번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작년 연말 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애널리스트들의 기대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의 기대치는 다시 낮아지며, 상장사의 전체 실적 전망은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4분기 실적을 아직 발표하지 않은 상장사 269개사의 영업이익 전망치 합산액은 36조8377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1개월 전인 38조73억원에 비해 3.07% 감소한 수치이다.
현대차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조7575억원으로, 1개월 전 대비 2.2% 감소했다. 기아도 한 달 전 대비 영업이익 전망은 1.…
10일, 삼성전자의 주가는 1.47% 하락한 7만3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약세를 이어갔다. LG에너지솔루션도 이날 1.68% 하락한 41만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증권가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를 밑돈 잠정 실적을 발표한 결과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전년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조8000억원으로 발표되었는데, 이는 증권가 컨센서스(3조7441억원)를 25.2% 밑돈 금액이다. 또한 LG에너지솔루션도 컨센서스를 42.4% 밑돈한 3382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했다. 그리고 지난 8일 실적을 발표한 LG전자 역시 전망치(6394억원)에 못 미친 3382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하여 주가가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어닝쇼크가 어느 정도 예상되는 결과로 파악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4분기에는 일회성 인건비 지출과 손실 비용 등이 회계에 한꺼번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작년 연말 증시가 상승세를 타면서 애널리스트들의 기대가 높아진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의 기대치는 다시 낮아지며, 상장사의 전체 실적 전망은 하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4분기 실적을 아직 발표하지 않은 상장사 269개사의 영업이익 전망치 합산액은 36조8377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1개월 전인 38조73억원에 비해 3.07% 감소한 수치이다.
현대차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조7575억원으로, 1개월 전 대비 2.2% 감소했다. 기아도 한 달 전 대비 영업이익 전망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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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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