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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울산 동구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 환경 개선을 위해 900만원 기부

한국동서발전은 26일, 울산시 동구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의 상담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9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구가정·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국으로서, 가정폭력, 성폭력,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는 상담활동과 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부금은 상담소의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LED 조명 및 냉난방기 교체, 도배 및 단열강화 공사 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상담소 내부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여 피해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철 동서발전 상임감사위원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며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활동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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