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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 하나카드가 쿠팡 및 쿠팡페이와의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혁신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경기둔화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을 제공하고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하여 소상공인들과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촉진하기 위해 체결되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업은 소상공인을 위해 디지털 금융상품 및 서비스 공동 기획,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제공, 수출입 시장 개척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쿠팡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의 사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협력의 첫 사례로 쿠팡의 판매사업자 전용 앱에서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가 오늘부터 오픈됩니다. 이 서비스는 지난 9월 금융위원회가 신규 지정한 혁신금융서비스로,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판매사업자는 판매자 전용 앱에서 판매/지출 내역 확인이 가능하며 계좌 개설 및 이체 등 금융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판매사업자만을 위한 전용 통장 및 체크카드 사용을 통해 매출 대금에 대한 빠른 정산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가 소상공인들이 힘들게 겪었던 판매대금 정산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했음에 대해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존 금융과 핀테크 영역을 넘어 사업 플랫폼 내에서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는 노력을 보여준 하나금융그룹과 쿠팡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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