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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의 시니어 헬스케어 스타트업 브라보 시니어케어가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브라보 시니어케어는 13일, 뼈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브라보 시니어케어는 바이엘이 운영하는 시니어 헬스케어 전문 브랜드로, 올해에는 IT 기반의 방문요양 플랫폼으로 크게 성장한 데 이어, 내년부터 건강기능식품을 중심으로 한 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건기식 시장 규모는 6조원을 넘어섰다. 브라보 시니어케어가 진출하는 건강기능식품 사업의 핵심 키워드는 시니어와 데이터다. 브라보 시니어케어는 직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천 명의 시니어들의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분석하여 50세 이상의 시니어 고객에게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고 확대할 계획이다.

첫 번째 제품으로 출시된 MSM 2000 트리플케어와 프로테오글리칸 567은 대한민국 시니어들의 건강 상태를 바탕으로 하여 뼈와 관절 건강에 특화된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MSM(디메티설폰), 비타민D, 망간, 프로테오글리칸, 콘드로이친 등을 핵심 원료로 사용하여 개발되었다.

브라보 시니어케어는 네이버, 쿠팡 등 주요 온라인 몰을 통해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네이버 직영 스마트스토어에서는 론칭을 기념하여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엘의 손성욱 커머스본부장은 "건기식 시장에서는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제품은 다양한 반면, 시니어를 위한 제품은 찾아보기가 힘들다"며 "브라보 시니어케어는 다양한 시니어 건강 데이터를 활용하여 50대 이상 시니어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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