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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호미반도 일대를 국가해양정원으로 조성하면 포항 지역 해양 신사업 육성, 성장동력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역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27일에 열린 2021 포항시 해양관광산업포럼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조성과 해양환경 보전이라는 주제로 이와 관련된 내용이 다루어졌습니다. 좌장을 맡은 이 분은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사업은 해양 생태관광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기회"라며 "세계적인 해양 생태문화 체험과 해양힐링 거점 육성이라는 의미가 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사업은 해양수산부, 경상북도, 포항시가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구룡포읍, 동해면, 장기면, 호미곶면 등 호미반도 일대를 국가해양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다양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고 학술적 연구가치가 높은 해역을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지속 가능한 국가해양정원으로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이 분은 "해양의 자연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해양생태관광 활성화, 생태 네트워크 구현, 문화시설 확충 등을 추진할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또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이 분은 "생태계를 복원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생태연계관광은 세계적으로 전체 관광시장 대비 성장률이 세 배 빠른 것으로 조사되었다"며 "한국도 국가해양정원에 대한 인식 전환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였습니다.

포항 호미반도 일대의 국가해양정원 조성은 포항 지역의 해양 신사업 육성과 성장동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호미반도 국가해양정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것에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함께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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