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 피해 발생
태풍 힌남노가 경북 포항시를 강타했습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한 후 울산 앞바다로 빠져나갔습니다. 포항 지역에는 시간당 100mm 내외의 폭우가 내리며 피해가 집중되었습니다. 지난 4일부터 이날 오전까지 393mm에 달하는 물폭탄이 내렸습니다. 도로와 도시 내의 하천은 물에 잠기고 형산강에는 홍수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도시의 주요 지점인 5호광장, 양학사거리, 대도사거리, 죽파사거리 등에서는 침수가 발생했고, 대도사거리 해도 방면은 차량이 물에 잠길 정도로 물이 차올랐습니다. 아파트 주차장과 상가 골목에서도 침수 피해가 발생했으며, 사진에는 물에 잠긴 차량들이 포착되었습니다. 추석 선물세트가 있는 이마트도 침수되어 누리꾼들의 아픔을 안겨주었습니다. 폭우와 하천 범람으로 인해 시민들이 고립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날 대송면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로 인해 주민 2,239명이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대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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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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