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마트, 태풍 힌남노로 추석 선물 세트 침수피해
태풍 힌남노, 포항 이마트 내부 침수... 추석 선물 세트 전량 피해
경북 포항에서 강타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이마트 내부에 진열된 추석 선물 세트가 대량 침수돼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6일 맘카페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이마트의 침수 피해를 알리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이마트 내부 진열대에 있는 수백 개의 상품이 박스에 포장된 채로 물에 둥둥 떠다녔다. 특히 추석을 맞아 준비된 선물 세트도 침수되었다. 상품들은 물에 잠기면서 제 역할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이마트 밖 주차장에는 차량 8대도 침수되었다. 물이 승용차 천장까지 차오를 만큼 폭우가 쏟아져 나와 있었다.
한 포항 시민인 A씨는 "포스코에도 불이 났고, 이마트도 침수되는 등 포항에는 피해가 크다"며 "인명피해 없이 가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마음이 아프다. 빨리 지나가서 피해를 복구했으면 좋겠다", "추석 전이라 물량도 많았을 텐데 어쩌냐", "차들은 어떻게 할 건가?"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북지역에서 오전 7시30분까지 접수된 피해신고는 인명구조 202건, 안전조치 262건 등 총 46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포항에서는 오전 5시까지 411mm의 폭우로 인해 160건의 인명구조와 183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되었다.
힌남노는 거제 부근을 통해 오전 4시 50분에 한반도에 상륙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북 포항에는 오전 7시 기준 시간당 110.5mm에 달하는 폭우가 계속 내리고 있다.
포항시의 긴급재난문자에 따르면 도시를 흐르는 냉천, 지바우천, 세계천, 광명천, 용산천, 칠성천 등도 범람하였다.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자들의 안전을 위해 당국은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
경북 포항에서 강타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이마트 내부에 진열된 추석 선물 세트가 대량 침수돼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6일 맘카페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경북 포항시 남구 인덕동 이마트의 침수 피해를 알리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이마트 내부 진열대에 있는 수백 개의 상품이 박스에 포장된 채로 물에 둥둥 떠다녔다. 특히 추석을 맞아 준비된 선물 세트도 침수되었다. 상품들은 물에 잠기면서 제 역할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이마트 밖 주차장에는 차량 8대도 침수되었다. 물이 승용차 천장까지 차오를 만큼 폭우가 쏟아져 나와 있었다.
한 포항 시민인 A씨는 "포스코에도 불이 났고, 이마트도 침수되는 등 포항에는 피해가 크다"며 "인명피해 없이 가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마음이 아프다. 빨리 지나가서 피해를 복구했으면 좋겠다", "추석 전이라 물량도 많았을 텐데 어쩌냐", "차들은 어떻게 할 건가?" 등의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경북지역에서 오전 7시30분까지 접수된 피해신고는 인명구조 202건, 안전조치 262건 등 총 46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포항에서는 오전 5시까지 411mm의 폭우로 인해 160건의 인명구조와 183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되었다.
힌남노는 거제 부근을 통해 오전 4시 50분에 한반도에 상륙하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의 영향으로 경북 포항에는 오전 7시 기준 시간당 110.5mm에 달하는 폭우가 계속 내리고 있다.
포항시의 긴급재난문자에 따르면 도시를 흐르는 냉천, 지바우천, 세계천, 광명천, 용산천, 칠성천 등도 범람하였다.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자들의 안전을 위해 당국은 여러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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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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