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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마약 비범죄화 실험의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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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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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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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마약 중독에 휩싸인 포르투의 어두운 실정

포르투갈의 유서 깊은 항구 도시 포르투는 마약 중독으로 인해 어두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람들은 수척한 모습으로 코카인 파이프를 입술에 가져가거나 주사기를 정맥에 찔러들인다. 마약 중독자들의 위험 지역이 공원 등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당국은 사육장과 같은 골목길을 철제 난간과 울타리로 봉쇄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값비싼 콘도와 수백만 유로짜리 주택들이 밀집해 있지만, 이런 곳에서도 마약 중독은 퍼져있다.

포르투갈은 마리화나와 코카인, 헤로인 등 모든 마약 사용을 비범죄화하는 실험을 시행해 다른 나라에도 영감을 주었다. 그러나 현재 포르투갈 경찰은 마약 사용자의 급증이 범죄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 동네에서는 국가에서 보급한 마약용 도구들인 파란색 주사기 뚜껑이나 헤로인을 희석하기 위한 시트르산 용기 등이 초등학교 인근에 버려져 있었다.

포르투 경찰은 마약 사용이 만연한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 상 경찰이 할 수 있는 일은 제한적이다. 최근에는 국고 보조를 받는 마약 센터 앞에서 자고 있던 수척한 남성 한 명을 경찰관 넷이 깨웠다. 경찰이 그를 깨우자 그는 반항적으로 코카인을 흡입하기 위한 파이프를 조립하기 시작했다. 경찰은 당황한 채로 현장을 떠났다.

포르투갈을 모범으로 삼아 마약을 비범죄화하려는 진보적인 지역들이 있지만, 이제 포르투에서는 피로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경찰은 마약 남용자를 등록하는 노력을 잃고 있다. 마약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의 수가 급격히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 제공하는 재활 치료를 받기 위해 여러 년간의 대기 기간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다. 도시 내 마약 사용자들이 가시적으로 늘어나면서 포르투 시장을 포함한 몇몇 인물들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상황에 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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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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