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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롤스로이스 스포츠유틸리티차를 운전하던 20대 운전자가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을 다치게 한 뒤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이 사건은 유튜버 이세욱씨가 사설탐정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최초로 목격자 A씨와 인터뷰한 내용으로 공개되었다.

A씨는 사고 당시 가해자가 차에서 내리자마자 술에 취한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를 목격한 두 명의 여성과 함께 있었으며, 다른 목격자가 영상을 신고하기로 하자 자신이 영상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A씨는 처음에는 피해자에게 큰 충격을 주지 않았다면서도 후진해야 하는데 악셀을 한 번 더 밟아 피해자가 더 크게 다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고 이후에는 운전자가 어떠한 후속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A씨는 말했다. A씨에 따르면 피해자는 고통을 호소했지만 운전자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며, 계속해서 휴대폰을 보면서 비틀거렸다고 한다.

특히 A씨는 운전자가 사고 이후 현장을 떠났다고 주장했다. 운전자는 경찰차가 다가오자 갑자기 사라진 후 A씨와 경찰이 현장을 수색하는 도중 10분여만에 검거되었다고 한다. A씨는 경찰관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언급하며, 운전자가 저항하며 변호사를 불러달라고 말하고 자신의 몸에 손대지 말라고 요구하는 등 피해자가 살아남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운전자의 무책임한 태도에 대한 비난과 함께 교통 안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에 대해 적절한 처벌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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