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된 프로포폴 빼돌린 중국인 간호조무사, 지하철역에서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병원에서 폐기된 프로포폴을 훔쳐 퇴근하는 도중 지하철역 화장실에서 투약한 중국인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2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중국인 간호조무사 A씨는 전날 오후 8시 50분쯤 고속터미널역 화장실에서 프로포폴을 직접 주사기로 투약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치료에 사용되는 프로포폴을 환자를 치료한 뒤 남은 약물을 지퍼백에 몰래 넣어 훔쳤다고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화장실에 잠든 여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장실 칸에서 A씨를 발견하였습니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 결과는 음성이 나왔지만,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하였습니다. A씨는 투약에 사용한 주사기 등은 버렸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정밀 검사를 의뢰하여 정확한 사안 경위와 상습적인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사건에 대해 병원 측과 관련 기관은 추가적인 조사와 대응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12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중국인 간호조무사 A씨는 전날 오후 8시 50분쯤 고속터미널역 화장실에서 프로포폴을 직접 주사기로 투약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치료에 사용되는 프로포폴을 환자를 치료한 뒤 남은 약물을 지퍼백에 몰래 넣어 훔쳤다고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화장실에 잠든 여성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장실 칸에서 A씨를 발견하였습니다. 마약 간이시약 검사 결과는 음성이 나왔지만,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하였습니다. A씨는 투약에 사용한 주사기 등은 버렸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정밀 검사를 의뢰하여 정확한 사안 경위와 상습적인 투약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이 사건에 대해 병원 측과 관련 기관은 추가적인 조사와 대응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추천
0
비추천0
- 이전글아내의 상간남으로 몰려 스토킹범죄로 판단된 30대 공무원, 직장 잃고 억울함 호소 23.10.13
- 다음글위너 출신 남태현 "약물 중독 문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23.10.13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이동*
정말 최고예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