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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도 혐의로 수감 중인 김길수, 병원 치료 중 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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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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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작성일 23-11-0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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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강도 혐의로 수감 중인 김길수, 병원 치료 중 도주

서울구치소에서 특수강도 혐의로 수감 중이던 김길수(36)가 병원 치료 중 도주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무부와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토대로 김길수를 추적 중에 있다.

4일 오전 7시20분쯤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한 병원에서 김길수가 도주한 사실이 112에 신고되었다.

김길수는 특수강도 혐의로 수감 중이던 도중 유치장에서 이물질을 삼켜 병원으로 입원 중이었다. 이날 오전 6시30분쯤 세면을 하기 위해 한 손의 수갑을 풀어주길 요청한 후 화장실에 들어가던 중 감시자가 소홀해진 틈을 타 도주하였다.

경찰은 CCTV에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 김길수가 도주 당시 네이비색의 병원 관계자 복장과 비슷한 옷을 입고 있었음을 밝혔다.

김길수는 병원에서 1km 정도 떨어진 안양 범계역 근처의 한 택시 정류장에서 택시를 타고 달아났으며, 이후 오전 7시47분쯤 의정부시 의정부역 인근에서 하차하였다.

도주 과정에서 김길수는 택시기사의 휴대전화를 빌렸다고 알려졌다.

택시에서 내린 후, 불상한 2,30대 여성이 김길수의 택시비를 결제하고 사라졌다. 경찰은 공범의 존재를 파악하고 김길수를 공개수배하여 체포활동에 협조하고 있다.

김길수는 지난달 30일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 서초경찰서에서 체포되었으며, 유치장에 수감 중 숟가락 손잡이를 삼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일 구속된 후 2일에는 서울구치소로 이송되었으며, 당국은 김길수를 수용 당일인 저녁 8시30분쯤 안양의 한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길수는 키 175㎝에 체중 83㎏으로 건장한 체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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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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