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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감소에 기여할 댐 건설, 환경단체의 반발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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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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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7-2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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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태풍 힌남노가 경북 포항을 강타하며 도시 전역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힌남노로 인해 냉천이 범람하여 7명의 주민이 사망하고, 포스코 공장은 가동이 중단되는 등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때 불행한 사고를 막을 수 있었던 댐이나 보(洑)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 포항시는 2016년부터 항사댐 건설을 정부에 요청했으나, 문재인 정부는 댐 건설에 비판적인 입장을 가져 허가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이에 환경단체도 반발하였습니다. 결국,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작년 12월에야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받으며 댐 건설 작업이 간신히 시작되었습니다.

강타한 홍수 피해도 댐이나 보 조성, 하천 관리와 준설이 충분히 이루어졌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사례입니다. 4대강 본류와 달리, 그동안 하천 정비가 이뤄지지 않았던 지류와 지천에서의 치수 작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20개의 다목적댐이 있는데, 그 중 2000년 이후에 건설된 것은 군위댐, 김천부항댐, 성덕댐, 보현산댐, 영주댐 등 5개뿐입니다. 진행 중인 사업도 한강 유역 원주천댐, 낙동강 유역 봉화댐, 포항 냉천 상류에 짓는 항사댐 등 3개뿐입니다. 작년 말에는 봉화댐이 착공되었고, 항사댐은 2026년 착공 예정입니다. 원주천댐은 2000년대 초반부터 추진되었지만, 환경단체의 반발로 소송까지 진행된 끝에 2019년 간신히 착공되었습니다. 댐 높이를 높이거나 바닥의 질투와 모래, 자갈을 파내는 준설작업을 통해 댐의 저수용량을 증가시키는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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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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