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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주채권자 회의를 통해 워크아웃 개시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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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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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6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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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주요 채권자 회의를 앞두고 워크아웃 논의 예상

태영건설은 기업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확정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에서 내일(5일) 주요 채권자 약 60곳을 첫 회의에 소집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태영건설의 부실한 자구안에 대해 강력한 압박을 가할 가능성이 있지만, 동시에 실질적인 자구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논의도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서 채권자들의 분위기가 나온 뒤 다가오는 11일의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의 주채권 은행인 KDB산업은행은 내일(5일) 태영건설 채권자 중에서 익스포져(위험노출액)가 500억원 이상인 약 60곳의 채권자를 소집하여 워크아웃 개시 여부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태영건설의 금융권 대출은 1조6000억원이며,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보증은 약 9조원 수준에 이르며, 이에 따라 채권자는 총 609곳에 이른다. 실제로 최근 채권자 설명회에서는 약 700명의 채권자들이 참석하였다. 이 중에서 신협이나 단위 농협과 같은 채권자들을 제외하고, 워크아웃 여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채권자들이 모여 태영건설의 자구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전 설명회에서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자구안으로 태영인더스트리 매각대금 1549억원, 에코비트 매각 추진, 블루원 지분 담보제공 및 매각 추진, 평택싸이로 지분 62.3% 담보제공 등 4가지를 제시하였다.

하지만 태영건설은 인더스트리 매각 자금 중 400억원만 태영건설에 지원하고 나머지 대부분은 TY홀딩스 자체 채무 상환에 쓰기로 결정하여, 채권단들의 신뢰를 상실했다. 이에 대해 강석훈 산은 회장은 설명회 이후 "태영건설이 당초 약속한 자구노력을 이행하지 않은 점은 주채권은행으로서 큰 유감이다"라고 강한 비판을 했다.

태영건설의 자구안이 당초 알려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상황이며, 윤세영 창업회장의 개인 자산 매각 등을 포함하지 않았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이에 앞서 채권자 회의 결과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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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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