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픽스 2개월 연속 상승, 가계의 이자 부담 증가 전망
코픽스(COFIX)가 2개월 연속 상승하여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5일 은행연합회가 밝혔다. 이로 인해 가계의 이자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올리고 있다.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97%로, 9월보다 0.15%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11월에는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처음으로 4%를 돌파한 코픽스가, 올해 4월에는 기준금리를 밑돌았으나 9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시중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금리를 가중평균해 계산한 지수로, 예·적금과 은행채 등의 금리가 반영된다. 예·적금 금리 반영 비중이 가장 높은 80%이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보다는 금리 변동분이 늦게 반영되는 신잔액 코픽스도 3.33%로 상승했다.
코픽스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은 작년 레고랜드 사태 당시 고금리로 조달한 예·적금의 1년 만기가 다가오면서 은행들이 재예치를 위해 수신금리를 인상한 영향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코픽스 상승으로 인해 시중은행들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상단 금리는 연 6%를 넘어섰다. 5대 은행 중 가장 낮은 주담대 금리를 적용하던 국민은행도 신규 코픽스 연동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를 인상하게 된다.
또한, 신규 코픽스 기준 전세자금대출의 상단 금리도 연 6%에 다가서게 됐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도 같은 방향으로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3.97%로, 9월보다 0.15%포인트 상승했다. 작년 11월에는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처음으로 4%를 돌파한 코픽스가, 올해 4월에는 기준금리를 밑돌았으나 9월부터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시중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금리를 가중평균해 계산한 지수로, 예·적금과 은행채 등의 금리가 반영된다. 예·적금 금리 반영 비중이 가장 높은 80%이다. 신규 취급액 코픽스보다는 금리 변동분이 늦게 반영되는 신잔액 코픽스도 3.33%로 상승했다.
코픽스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은 작년 레고랜드 사태 당시 고금리로 조달한 예·적금의 1년 만기가 다가오면서 은행들이 재예치를 위해 수신금리를 인상한 영향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코픽스 상승으로 인해 시중은행들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출 상단 금리는 연 6%를 넘어섰다. 5대 은행 중 가장 낮은 주담대 금리를 적용하던 국민은행도 신규 코픽스 연동 변동금리형 주담대 금리를 인상하게 된다.
또한, 신규 코픽스 기준 전세자금대출의 상단 금리도 연 6%에 다가서게 됐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도 같은 방향으로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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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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