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친환경 신형열차 ITX-마음 9월부터 운행
친환경 ITX-마음이 오는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밝혔다. ITX-마음은 총 9편성으로 구성되며, 경부선 4회, 호남선 4회, 전라선 4회, 태백선 2회를 운행한다. 하루에 총 14회 운행되며, 신형 동력분산식 일반열차로써 운행 시간을 절약하고 보다 많은 승객을 수송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ITX-마음은 최고 속도 150㎞/h의 성능을 자랑하며, 4칸(264석) 또는 6칸(392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열차는 바람의 저항을 고려한 부드러운 유선형 디자인으로 외관을 갖추었으며, 빨강과 검정의 강한 색채 조합으로 ITX-새마을의 계보를 이어받았다. 또한, KTX 수준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차내에는 무선인터넷, 좌석당 전원 콘센트, USB 포트, 독서등 등 개인설비가 갖추어져 있으며, 일반열차 최초로 객실 사이에 간이석도 설치되었다. 코레일은 2028년까지 전국 일반철도 노선에 107대의 ITX-마음을 순차적으로 확대 운행할 예정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ITX-마음은 앞으로 노후 디젤 열차를 대체할 것으로, 친환경 철도와 스마트 철도의 미래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ITX-마음은 여행의 설레는 마음과 현재와 미래세대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운행될 예정이다. 이날 태백역에서 열린 시승행사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 이철규 유상범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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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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