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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학생들의 과학대회 입상 성과

충북지역의 학생들이 각종 과학대회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1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한국 거북선발명연구회가 2004년에 주최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거북선 창작경연대회에서 단양중 김동욱군 등 3명이 특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금상 5명, 은상 9명, 동상 27명 등 총 60명이 입상하였다.

지난 10월에는 괴산군 칠성초등학교 외사분교가 제12회 학생과학탐구 올림픽 과학동아리 활동발표 전국대회에서 괴산댐 수질과 생태환경을 조사한 우리 지역 생태탐구활동을 발표하여 2년 연속 금상을 차지하였다.

또한, 지난 9월에는 제5회 전국 과학전람회에서 제천초등학교 김지원양이 충북 출신으로는 30년 만에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총 18개 연구작품이 수상되었다. 2004년 전국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는 경산초등학교 박종화군이 로봇과학 부분에서 금상을 차지하였으며, 지난 7월에는 제26회 전국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봉정초등학교 이남균군이 금상을 받는 등 충북 지역 학생들이 각종 과학대회에서 연이어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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