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과일 가격 상승으로 시민들 부담 커져
추석을 앞두고 과일 시장에는 예상과는 달리 한산한 모습이 보였다.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가락시장)의 과일 코너에서는 과일을 파는 상인들과 손님들 모두 표정이 어두웠다. 과일 유통업체의 사장인 김 모씨(70대·남)는 팔리지 않는 사과 대신 배를 포장하고 있었다.
상인들은 최근 과일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장사가 안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씨는 "요즘에는 가격을 물어보고 다시 돌아가는 손님이 많아졌다"며 "배의 가격도 올랐지만 사과보다는 덜해서 올해에는 배가 더 많이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유통업체의 사장인 A씨(60대·여)도 "사과 가격이 너무 비싸서 찾는 손님들도 절반 이상 줄었다"며 "올해 작황이 좋지 않아서 물건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서울 강남구의 한 대형마트의 과일 진열대에는 사과가 없었다. 마트 측은 명절 사과 선물세트는 작황 문제로 인해 산지 재고가 부족하여 판매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동네 마트에는 사과 재고가 있었지만 가락시장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14개 세트(3.3kg)에 4만4900원이 더 비싸서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지 않았다.
마트를 방문해 사과를 구매하려던 이모씨(50대 여성)는 사과 선물 세트 대신 1만6900원 상당의 샤인 머스캣 2송이(1.2kg)가 든 박스를 선택했다. 이모씨는 "작년에 비해 사과 가격이 너무 올랐다"며 "사과를 구매하는데 이 정도면 사치품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과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특등급 사과(홍로) 10kg의 도매가는 9만4464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3만2484원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추석을 맞아 가족들에게 선물용으로 구매되는 사과의 가격이 상당히 높아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곤란해하고 있다.
상인들은 최근 과일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장사가 안 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씨는 "요즘에는 가격을 물어보고 다시 돌아가는 손님이 많아졌다"며 "배의 가격도 올랐지만 사과보다는 덜해서 올해에는 배가 더 많이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유통업체의 사장인 A씨(60대·여)도 "사과 가격이 너무 비싸서 찾는 손님들도 절반 이상 줄었다"며 "올해 작황이 좋지 않아서 물건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서울 강남구의 한 대형마트의 과일 진열대에는 사과가 없었다. 마트 측은 명절 사과 선물세트는 작황 문제로 인해 산지 재고가 부족하여 판매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동네 마트에는 사과 재고가 있었지만 가락시장에서 판매되는 가격보다 14개 세트(3.3kg)에 4만4900원이 더 비싸서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지 않았다.
마트를 방문해 사과를 구매하려던 이모씨(50대 여성)는 사과 선물 세트 대신 1만6900원 상당의 샤인 머스캣 2송이(1.2kg)가 든 박스를 선택했다. 이모씨는 "작년에 비해 사과 가격이 너무 올랐다"며 "사과를 구매하는데 이 정도면 사치품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과일 가격 상승으로 인해 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특등급 사과(홍로) 10kg의 도매가는 9만4464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3만2484원으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추석을 맞아 가족들에게 선물용으로 구매되는 사과의 가격이 상당히 높아지면서 많은 시민들이 곤란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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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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