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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4년 만에 총파업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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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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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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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3일 철도노조 등에 따르면 노조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1차 총파업에 들어간다. 이로써 철도노조가 파업을 실시하는 것은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이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는 찬성률 64.4%로 가결되었다.

철도노조의 총파업 요구사항에는 공공철도 확대, 4조 2교대 체제 전면 시행, 성실한 교섭 촉구 및 합의 이행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공공철도 확대에 따른 세부 요구사항으로는 수서행 고속열차(KTX) 도입, KTX와 수서발 고속열차(SRT) 연결 운행 및 운임 차이 해소, 코레일과 에스알(SR)의 통합 등이 있다.

에스알(SR)이 운영하는 수서고속철도(SRT) 노선은 지난 1일부터 경전·전라·동해선으로 확대되었으며, 경부선 주중 운행은 축소되었다. 철도노조는 수서역을 기반으로 한 SRT와 서울역을 기반으로 한 KTX의 분리 운영을 철도 민영화 수순으로 접근하고 있다.

4조 2교대는 야간 이틀 연속 근무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근무 체계로, 노사 합의 사항이지만 4년이 넘도록 전면 시행이 미뤄져 왔다는 노조 측의 주장이다. 철도노동자들의 파업은 현장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는 절실한 요구에 기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철도노조는 사측과 7월부터 6차례의 실무교섭과 1차례의 본교섭을 진행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였으며,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도 결렬되었다.

이번 총파업은 길어질 가능성이 예상된다. 철도노조 측은 1차 총파업은 경고 차원으로 실시하며, 이후 진행 과정에 따라 2차 총파업에 진입할 것이라 밝혔다. 최근 10년 동안 철도노조는 2013년 12월(파업 기간 23일), 2016년 9월(74일), 2019년 10월(4일), 2019년 11월(5일) 등 네 차례의 총파업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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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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