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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제6호 태풍 카눈으로 긴급 영상회의 진행

전남교육청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따라 9일 오전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영상회의에는 전남 지역의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했으며,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영상회의에서는 강풍과 폭우에 대비하기 위해 재해 취약시설 사전 점검과 교육시설물의 안전조치 등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안내했다. 또한,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에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지역 접근 통제를 포함한 철저한 대비를 강조했다.

전남교육청은 태풍의 경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전남도 재난상황실과의 연계를 통해 비상 태세를 갖추고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한다"며, "태풍이 완전히 소멸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최소한의 피해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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