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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이후 폭염과 태풍 카눈으로 인해 전력수요 최고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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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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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2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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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태풍 카눈 등의 영향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철 10일간 전력 공급 상황이 주목된다. 정부는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한빛 2호기가 고장 후에도 재가동에 시간이 걸린다는 점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일에는 전력당국이 전력 수급 상황을 재점검한 결과, 오는 10일 오후에는 최대 97.8GW까지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에 대비해 공급능력은 103.8GW로 예비율 12.2%로 전력 수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예비력이 5.5GW 이상인 경우 안정권으로 판단하며, 5.5GW 미만의 경우 전력 수급 비상 단계를 발령한다.

전력수요 전망은 비슷하지만 공급능력은 지난 6월에 수립한 여름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보다 낮아졌다. 산업부는 8월 2주차에 최대 수요를 92.7~97.8GW로 예측하고, 공급능력은 106.4GW로 전망했었다. 따라서 계획 대비 공급능력이 2.6GW 낮아지게 되었다.

이에 영향을 주는 이유는 지난 주에 발생한 한빛 2호기 고장뿐만 아니라, 한빛 5호기의 정비와 양산 열병합 상업 운전 등이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빛 2호기는 지난달 24일 고장이 발생한 후 원인분석을 완료했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현재 재가동 시점을 검토 중에 있다. 한빛 2호기의 복구가 이루어진다면 공급능력은 104.8GW로 예비율 13.3%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예상보다 공급능력이 낮아진 상황에 대비해 발전사업자들과 협의를 통해 약 0.5GW의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했다. 또한, 태풍이나 발전 설비 고장 등의 위기 상황이 발생하여 예비력이 감소할 경우 단계적으로 추가 예비자원을 동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전력 수급에 있어 큰 문제는 없지만, 여름철 동안 계속되는 폭염과 태풍 카눈 등으로 인해 예비력이 감소하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력 관련 기관들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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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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