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남부 카눈 태풍, 피해 속출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일본 오키나와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겪고 있다. 카눈은 처음에는 중국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현재는 일본 남부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에서 시속 10㎞로 서북서로 이동 중이며,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65m, 강도는 매우 강을 유지하고 있다. 카눈의 영향으로 오키나와 일부 지역에는 24시간 동안 250㎜ 이상의 비가 내렸다.
카눈의 영향권에 있는 오키나와에서는 이미 피해가 발생하였다. 태풍으로 인해 무너진 차고에 남성이 깔려 사망한 사례가 보고되었다. 경찰은 차고 붕괴가 태풍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을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한, 집 안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깨진 창문 유리 파편에 맞아 이마가 찢어지는 등 2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 다른 사례로는 조립식 건물 위에 쌓여있던 블록에 맞아 왼쪽 발가락이 절단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태풍으로 인해 전력이 중단되었으며, 오키나와 전체의 약 3분의 1인 21만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어 있다. 병원과 관공서 등은 자가발전기를 이용해 정전 피해에 대응하고 있지만, 에어컨과 같이 소비전력이 큰 기기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한 공립병원 관계자는 고령자가 많은 지역에서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는 카눈으로 인한 피해와 전력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관련 당국과 주민들은 안전에 주의해야 할 시기이다.
카눈의 영향권에 있는 오키나와에서는 이미 피해가 발생하였다. 태풍으로 인해 무너진 차고에 남성이 깔려 사망한 사례가 보고되었다. 경찰은 차고 붕괴가 태풍으로 인한 것일 가능성을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한, 집 안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깨진 창문 유리 파편에 맞아 이마가 찢어지는 등 2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 다른 사례로는 조립식 건물 위에 쌓여있던 블록에 맞아 왼쪽 발가락이 절단된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태풍으로 인해 전력이 중단되었으며, 오키나와 전체의 약 3분의 1인 21만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어 있다. 병원과 관공서 등은 자가발전기를 이용해 정전 피해에 대응하고 있지만, 에어컨과 같이 소비전력이 큰 기기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이에 대해 한 공립병원 관계자는 고령자가 많은 지역에서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는 카눈으로 인한 피해와 전력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관련 당국과 주민들은 안전에 주의해야 할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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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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