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 46명 검거
[기사 제목]
인터넷에 살인 예고 글 올린 46명 검거…경찰 철저단속
[본문]
지난달 21일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과 지난 3일 서현역 사건 이후, 인터넷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 중 46명이 현재까지 검거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들 중 검거된 인원은 6일 낮 12시 기준으로 4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날 오후 7시 기준으로는 30명이었기 때문에 하루 사이에 16명이 추가로 검거되었습니다.
검거된 이들 중 상당수는 미성년자이며 대부분 "장난이었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원주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고 썼다가 강원 영월군에서 붙잡힌 C(17)군은 자신이 쓴 글을 SNS를 통해 제보하는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전날 서울 잠실역 특별치안활동 현장을 찾아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글들은 하루 이틀 사이에 게시자들을 확인, 검거하고 있다"며 "이제 좀 자제해 주길 진심으로 부탁하고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던 강남고속버스터미널 흉기 활보 사건의 허모씨도 범행 당일인 지난 4일 새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찰관을 찔러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흉기 난동과 살인 예고로 인해 시민들이 공포에 휩싸였는 가운데, 오인 신고로 10대 중학생이 경찰에 의해 다치는 사고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날 밤 의정부시 금오동의 천변에서는 검은색 후드티를 입은 남자가 흉기를 들고 뛰어다닌다는 112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경찰은 이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무분별한 글들에 대해 철저히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인터넷에 살인 예고 글 올린 46명 검거…경찰 철저단속
[본문]
지난달 21일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과 지난 3일 서현역 사건 이후, 인터넷에 살인 예고 글을 올린 작성자 중 46명이 현재까지 검거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들 중 검거된 인원은 6일 낮 12시 기준으로 46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날 오후 7시 기준으로는 30명이었기 때문에 하루 사이에 16명이 추가로 검거되었습니다.
검거된 이들 중 상당수는 미성년자이며 대부분 "장난이었다"고 진술하고 있습니다. 원주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고 썼다가 강원 영월군에서 붙잡힌 C(17)군은 자신이 쓴 글을 SNS를 통해 제보하는 자작극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전날 서울 잠실역 특별치안활동 현장을 찾아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글들은 하루 이틀 사이에 게시자들을 확인, 검거하고 있다"며 "이제 좀 자제해 주길 진심으로 부탁하고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던 강남고속버스터미널 흉기 활보 사건의 허모씨도 범행 당일인 지난 4일 새벽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경찰관을 찔러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흉기 난동과 살인 예고로 인해 시민들이 공포에 휩싸였는 가운데, 오인 신고로 10대 중학생이 경찰에 의해 다치는 사고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날 밤 의정부시 금오동의 천변에서는 검은색 후드티를 입은 남자가 흉기를 들고 뛰어다닌다는 112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경찰은 이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앞으로도 무분별한 글들에 대해 철저히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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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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