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청소년, SNS에서 살인 예고 글 올린 후 1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히다
SNS에 살인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10대 청소년, 14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협박 혐의로 입건된 A군은 전날 오후 5시 47분에 인스타그램에 "계양역에서 7시에 20명을 죽이겠다"는 글을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를 신고받아 이날 오전 8시에 인천 시내 자택에서 A군을 검거했다. 조사에서 청소년은 "장난으로 저지른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가 청소년인 점을 고려해 연령과 성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유발하는 유사 범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한편 경찰은 전일 오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흉기 난동을 벌일 취지의 글에 대해서도 게시자를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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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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