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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대표, "민주당 명칭을 사용한 이후로 온전한 인물로 이낙연 한 명 뿐이면 문제 있는 당"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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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2 15:44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서울 강서지역 호남향우회 간부 등 지역 유지와 가진 비공개 회동에서 "더불어민주당 명칭을 사용한 이후 선출된 당 대표 5명 중 온전한 사람이 이낙연 한 명이라면 민주당은 문제 있는 당 아닌가"라고 발언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22일 통화에서 "그런 말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오후 서울 강서구의 한식당에서 강서호남향우회 간부들과 만찬 회동을 가진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한 언론은 이 전 대표가 당을 걱정하는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이라는 당 명칭을 사용한 이후 선출된 당대표가 5명(추미애, 이해찬, 이낙연, 송영길, 이재명)인데, 이 중 온전한 사람이 이낙연 한 명이라면 민주당은 문제가 있는 당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지만, 이 전 대표는 이를 일축했습니다.

실제로 추미애 전 대표는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 이해찬 전 대표는 쌍방울 대북 송금 연루 의혹, 송영길 전 대표는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이재명 대표는 백현동 특혜, 대북 송금 의혹 등 사법 리스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민주당 전·현 대표 4명이 불미스러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당명이 새정치민주연합일 때 선출되었습니다.

현재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다가오는 총선으로 일각에서는 비대위 체제설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비대위 체제가 전환될 경우 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