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약학 연구기업 셀리버리 대표와 전직 부사장, 여성 비서를 강제추행 혐의로 약식기소
의학·약학 연구기업 주식회사 셀리버리 대표와 전직 부사장이 직속 여성 비서를 반복 강제추행한 혐의로 최근 약식기소됐다.
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달 27일 셀리버리 대표와 전 부사장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피고인에게 벌금형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처분으로, 정식 재판과 구분된다. 검찰은 셀리버리 대표와 전 부사장에 대해 각각 500만원과 700만원의 벌금형을 청구했다. 성폭력처벌법 제10조는 업무·고용 관계로 자기의 감독을 받는 사람을 위계·위력으로 추행한 사람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중순 채용돼 대표 비서로 일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여성이 고소한 범죄 내용과 검찰 조사에 따르면 대표는 같은 해 10월28일 오후 9시쯤 한 빵집에서 해당 여성에게 다가가 어깨동무하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약 1개월 뒤에는 귀가하려고 차를 타면서 본인에게 인사를 하러 나온 여성의 손등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춘 것으로 파악됐다.
전 부사장은 지난해 10월24일부터 12월7일까지 해당 여성을 7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1월14일 오후 여의도 소재 식당에서 여성이 저항했음에도 어깨동무를 하며 목을 붙잡고, 다른 직원에게 해당 장면을 사진 찍도록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 부사장은 갑자기 여성의 손을 잡은 뒤 다른 직원들 앞에서 해당 행위를 했음을 공개적으로 말하...
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지난달 27일 셀리버리 대표와 전 부사장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검찰이 피고인에게 벌금형을 내려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처분으로, 정식 재판과 구분된다. 검찰은 셀리버리 대표와 전 부사장에 대해 각각 500만원과 700만원의 벌금형을 청구했다. 성폭력처벌법 제10조는 업무·고용 관계로 자기의 감독을 받는 사람을 위계·위력으로 추행한 사람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한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중순 채용돼 대표 비서로 일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여성이 고소한 범죄 내용과 검찰 조사에 따르면 대표는 같은 해 10월28일 오후 9시쯤 한 빵집에서 해당 여성에게 다가가 어깨동무하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는다. 약 1개월 뒤에는 귀가하려고 차를 타면서 본인에게 인사를 하러 나온 여성의 손등에 기습적으로 입을 맞춘 것으로 파악됐다.
전 부사장은 지난해 10월24일부터 12월7일까지 해당 여성을 7차례에 걸쳐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1월14일 오후 여의도 소재 식당에서 여성이 저항했음에도 어깨동무를 하며 목을 붙잡고, 다른 직원에게 해당 장면을 사진 찍도록 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 부사장은 갑자기 여성의 손을 잡은 뒤 다른 직원들 앞에서 해당 행위를 했음을 공개적으로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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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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