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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범죄에 대한 대책,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총리에게 지시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잇따른 흉악범죄 사건과 관련하여 "치안 역량 강화를 포함한 묻지마 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시했다. 대통령실 대변인 이도운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과 국무총리는 오늘 주례회동에서 경제와 민생 문제를 논의했다"며 윤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의 이번 지시는 최근에 발생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에 이어 신림동 둘레길 성폭행 등 비면식 대상을 대상으로 한 흉악범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대책을 강조한 것이다. 지난 17일에는 대낮에 서울 관악구 신림동 산속 둘레길에서 한 30대 남성이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성폭행하고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치안 역량을 강화하고 묻지마 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국무총리에게 지시했다. 묻지마 범죄는 피해자가 예방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하기 어렵고, 가해자가 피해자를 선택하거나 대상을 선정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막대한 사회적 공포와 불안을 일으키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지시를 통해 치안 상황의 개선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더 이상 비면식 대상에 대한 흉악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은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묻지마 범죄에 대한 대책 마련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피해자들은 더 이상 공공장소에서의 흉악범죄에 대한 공포와 위협감을 느끼지 말아야 하며, 가해자들은 엄중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윤 대통령의 이번 지시에 따라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은 신속히 대책을 마련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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